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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강한 잉글리스트! 찐후기입니다!

  • 작성자박*현
  • 작성일2024.03.09
  • 조회수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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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명 : 올인원 ✅연령대 : 40대 초반

✅해외에서 살게 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습니다.

외향적인 성격이라 조금 부족한 실력임에도 해외에서 잘 살 줄 알았는데, 영어란 놈이 저를 집에만 머물게 만들더군요.

영국사람들은 영어에 자부심이 대단해서 관광객이 아니면 영어를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어를 못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친절을 바랄 수 없어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습니다.

유튜브 보다가 잉글리스트를 알았고, 지수영강사님의 말 중 "그렇게 10년 공부하면 영어 못합니다. 그럴 거면 하지 마세요!"가 제 멘탈을 강타했고

실제로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기에.. 반성을 하면서 바로 올인원패키를 등록했습니다.

 

일단 환경이 한국과 다른 점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생존이 걸려있었고 이미 영국에서 거주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고민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해서 작년기준 STEP1,2를 먼저 속성으로 급하게 듣고 현지 어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낮에는 학원을 가고 밤에는 잉글리스트 강의를 들었어요.

어학원에서 입을 열 때마다 얼마나 어버버 했는지..

하루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하던 말들이 반복되니까 그 말들부터 입에 붙고, 말하고 싶은 어떤 것을 영어로 표현하지 못하면(갑갑해 죽음..)

그 문장을 적어 집으로 가져와 번역기를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잉글리스트 강의가 제 간지러운 부분을 많이 긁어주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잉글리스트 강의에 다~~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 새로운 표현, 문법까지.

어학원은 외국에 살아도 직장을 다니거나 꾸준히 가는 곳이 없다면 말할 상대가 없는 건 한국과 같기에 제가 말할 상대를 찾기위해

그리고 외국인과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등록한 것이었고, 3개월 이후 제게 큰 의미는 없어 추가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어민에게 영어로 문법강의 듣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 없음.)

그 3개월간 저는 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과 매일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모임을 만들고 잉글리스트에서 배운 문장들을 적극 활용하여 이야기하고

자주 쓰는 말들이 입에 붙으면서 어느 날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 한국어로 사고하고 영어로 번역해서 말을 하게 되는데, 좀 다급하게 말을 하는 순간에 번역과정없이 그냥 영어로 말을 길게 하는 경험을 하면서

이게 입이 트이는 과정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에는 입은 영어로 말을 술술 하는데 머리로 아무 생각 안 하고 있더라구요.

그 때 얼마나 기쁘던지.. '드디어 어떤 포인트에 도달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현재는 카페 아르바이트도 가능한 정도 레벨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가고 병원을 가도 예전만큼 긴장하지 않고 혼자서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흔히 영어를 잘 하려면 어휘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단계가 어느 단계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처럼 입이 트이고 외국인들과 말을 즐겁게 하기 시작하는 상황이라면 이 '콜로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말을 할 때 많은 전치사를 사용하게 되는데 적절한 원어민들이 찐으로 사용하는 전치사를 사용하는 것이 힘들었고,

잉글리스트가 다방면에 도움이 되지만 그중에서도 크게 도움이 됐던 부분이 원어민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전치사였습니다.

한국인 사고에서 to를 사용 해야 한다면 원어민들은 전혀 생각 안 한 전치사를 씁니다.

그런 문장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잉글리스트는 그런 시간낭비 할 필요없이 강사님이 해외 살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많은 노하우를 이렇게 앉아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잉글리스트를 토대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면서 많은 문장을 습득하고 관계대명사와 분사 사용, 많은 어휘까지 확장해 나가신다면

영어 우리도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후기를 쓰는 곳이라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최대한 축약해서 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는 상담사 분들 감사합니다! 지수영강사님 감사드립니다! 잉글리스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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